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영국 출신 에나벨이 3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
4일 오후 웨딩공부에 따르면 에나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프라디아 선상 예식장에서 연인 박세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윈터의 소개로 지난 2009년 1월 처음 만나 약 2년 8개월 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예비신랑 박세진 씨는 성균관대 영상과를 졸업해 현재 촬영, 편집 등 영상 작업 프로덕션 회사를 운영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은 이미 지난 8월 이미 영국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치뤘고, 오는 15일 한국에서 정식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프랑스 파리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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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