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는 늘 ‘생애 최고의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까미유에벨. 모토 디자인은 ‘까메오’라는 액세서리로 이는 중세유럽의 왕비나 귀족들이 즐겨했던 디자인과 소품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데, 까미유에벨 만의 독창적인 라인과 색깔을 만들어 내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를 비탕으로 개성 있는 신부들의 환영받기 위해 한 가지 콘셉트를 정해 기성복과 같은 드레스를 찍어내지 않는다. 신부가 가장 빛나야할 순간인 결혼식에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신부마다 소유하고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기인해 그것을 끌어내기 때문. 꼭 어떤 스타일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에 맞는 창조적인 미를 찾아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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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에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