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나인뮤지스, 중동 무대 선다.."케이팝 정식 초청"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0.04 17: 32

가수 서인영과 나인뮤지스가 4억 인구의 중동 시장에 K-POP 한류 전령사로 나선다.
두 팀은 오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얏살람 2011'의 메인무대에 선다.
두 팀은 '얏살람 2011'에서 아시아팀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세계적인 아티스트 폴매카트니(Paul McCartney),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팻보이슬림(Fatboy Slim), 푸지스(Fugees)의 리더 와이프크레프진(Wyclef Jean) 등 국제적인 팝스타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는 중동 현지에서 K-POP의 정식적인 참여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를 주선한 CJ E&M 음악공연 김병석 부문대표는 “중동 지역에서 첫 K-POP 아티스트를 선보이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내년 초 중동 지역에 단독 아티스트 공연을 추진하는 동시에 '얏살람 2012'에는 ‘K-POP Night’로 무대를 확대, 더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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