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경기수 133경기 유지…개막 4월 7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10.05 09: 05

프로야구가 내년에도 올해도 같은 경기수를 유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2011년 제6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거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경기수 확대 방안에서 물러난 것이다. 실행위원회는 지난 1월 2012시즌 경기수 확대에 합의한 후 6월 팀당 140경기 총 560경기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내년 4월 7일 2012시즌 페넌트레이스를 개막한다. 이는 올해보다도 일주일이 늦춰진 것. 국제 대회가 없어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 소화가 어렵지 않다는 확신 때문이다. 한편 실행위원회에는 KBO 이상일 사무총장을 비롯해 SK 민경삼 단장, 롯데 배재후 단장, KIA 김조호 단장, LG 백순길 단장, 넥센 조태룡 단장, 한화 노재덕 단장, 엔씨 이상구 단장이 참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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