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박하선이 줄리엔의 팬티를 입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굴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4일 MBC '하이킥3'에서는 박하선이 줄리엔과 살며 유독 불편해하는 점이 방송됐다. 속옷 이야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박하선은 줄리엔이 빨래를 정리하던 중 자신의 속옷을 들고 "이거 박선생님 거냐"고 묻자, 민망해 하며 빼앗아 도망친다. 이후 이 장면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아 하루종일 괴로워한다. 또 새로 사온 스커트를 보고 줄리엔은 "내 팬티와 같은 무늬다"라고 말해 박하선에게 또 한번 민망함을 안겨준다. 그러던 어느날 박하선은 샤워 중에 택배가 온 것을 듣고, 부랴부랴 널려있는 옷을 입고 나가는데, 택배 배달부는 박하선의 모습을 보고 폭소한다. 박하선이 자신의 치마인 줄 알고 입었던 것이 줄리엔의 팬티였던 것. 박하선은 창피함에 집으로 뛰어들어가다 현관문에 부딪혀 쓰러지고,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는다. 몇 시간이 지난 뒤 동네 사람에 의해 응급실로 실려가지만, 박하선의 사진은 위성 사진에 찍혀 전 세계로 유포, 폭소를 유발했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