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진주에서 열린 2011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SBS 드라마 ‘시티헌터’로 남자 최우수 연기상, 한류 특별상까지 2관왕을 한 이민호가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의 새로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민호는 슈퍼주니어 한경에 이어 중국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森馬(션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최고의 스타만을 전속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중국 전역에 6,000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중국의 광고를 진행하는 관계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아이돌의 팬층은 대부분 10대인데 반해 이민호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점은 다른 스타와는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배우로서 갖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모델을 뛰어넘는 신체 조건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얻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연말께 중국을 포함한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공식적인 자리를 갖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