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연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최명길, 손창민, 박성웅, 이진, 이문식, 김성오 등 주연 연기자들과 이정섭 PD가 참석했다. KBS 2TV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인 ‘영광의 재인’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천정명)과 혈혈단신 외롭게 자랐으나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박민영). 이 두 청춘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인생에 관한 감사와 행복의 법칙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