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어려운 가운데 선수단 일심동체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10.05 21: 33

SK가 5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이호준의 14호 쐐기 솔로홈런을 앞세워 3-0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이만수 감독대행은 5회 스퀴즈번트를 성공시키는 등 승리에 강한 의욕을 보인 끝에 경기를 잡았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3위를 확정지었다. 경기후 이만수 감독대행은 "선수단 전체가 어려운 가운데 일심동체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가운데 3위를 한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최고의 경기를 펼치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현 KIA 감독은 "경기 승패보다 포스트시즌 출전선수에 대한 컨디션 점검을 했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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