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이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붐은 전 세계 공략 ‘K팝 스타’ 발굴 프로젝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 MC 윤도현을 도와 맹활약을 펼칠 MC로 발탁됐다. 제대 후 빛나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 장악력’을 드러내고 있는 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도전하게 된 셈이다. 무엇보다 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수가 되고 싶어서 17살의 나이에 12번의 오디션에 도전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절실함을 알고 있다. 그들이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강력한 도전 정신을 따뜻하고 격하게 안아주고 싶다”고 설렘을 전했다. 이어 “많은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덧붙였다. 이미 'K팝 스타' MC로 발탁된 윤도현이 무게감 있고 진중한 진행으로 신뢰감을 부여한다면 붐은 ‘웃음’ 부분을 담당, 경쾌한 현장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붐은 이미 지난 2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국내 오디션 ‘응원 쇼케이스’에 등장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제대 후 발군의 입담을 발휘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붐이 윤도현을 도와 'K팝 스타'의 MC로서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하며 프로그램에 재미와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팝 스타'는 지난 9월 5일부터 남미 아르헨티나 오디션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12월(방송시간 미정)에 방송될 예정이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