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김선아, 택시 타고 부산 레드카펫 오른다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06 09: 33

올 가을 극장가를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휴먼 코미디 '투혼'의 주연배우 김선아가 택시를 타고 생애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철부지 고물투수의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따뜻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그려낸 2011년 최강 휴먼코미디 '투혼'의 주연배우인 김선아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다. 영화의 개봉일이자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날인 오는 6일 진행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의 녹화는 특별히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진행하기로 결정, 화려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분위기와 함께 택시 창문을 통해 부산의 진풍경을 고스란히 담아 시청자들에게 배가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투혼'은 부산의 자랑이기도 한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부산지역에서 올로케이션되었기 때문에 부산과의 인연이 매우 깊은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선아는 이번 녹화를 통해 얼마 전에 종영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더불어 '투혼'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김선아는 ‘택시’차량을 타고 함께 출연한 김주혁과 나란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 전당에 입장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영화제 특집으로 진행되는 ‘현장 토크쇼 택시’는 직접 레드카펫 의상을 입고 택시에 올라타는 김선아의 모습과 부산 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식 풍경, 그리고 '투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삶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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