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주당? "모피 보다 소주 한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06 15: 56

가수 이효리가 동물 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효리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날씨가 쌀쌀해지는 때가 되어서인지 백화점 진열대마다 모피 옷이 가득하다뇨 저도 한때 멋있는 줄로만 알고 즐겨 입었었는데요 동물을 입는 것보단 사랑으로 안아주는 것이 더 따듯하단 걸 그리고 더 멋져 보인단 걸 알았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비싼 모피 옷 사지 말고 그 돈으로 가볍고 따듯한 옷 한 벌사서 저랑 봉사활동 한 번 가십시다. 가서 버려진 동물들 따듯하게 한번 안아주고 밤새 소주 한잔 어떠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지당하신 말씀", "같이 봉사활동 가고 싶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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