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순위 정하는 여자’ 멤버를 통해 사랑이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에 출연한 신지가 자신의 열애 소식을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이같이 밝힌 것. 이날 순정녀들은 방송 시작과 함께 “좋은 소식을 들었다”며 프로농구선수 유병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신지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부끄러워하는 신지에게 MC 이휘재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고 물었고, 신지는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 덕분에 알게 됐다”고 대답해 스튜디오 안의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신과 유병재를 만나게 해준 사람은 홍진영이라고 밝혔다. 홍진영 역시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보였고, 신지는 “홍진영도 우리가 만나는지 몰랐다”며 “말을 못하고 있다가 열애 발표를 하기 얼마 전에 얘기해줬다”고 덧붙였다. MC 이휘재, 붐을 비롯한 순정녀들은 신지에게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 축하한다”고 말해주며 아낌없는 박수와 함께 두 사람이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순정녀들 가운데 유지연이 섹시한 웨딩드레스를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쪽은 V자로 깊게 파인 시스루에 뒤쪽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복장을 선보인 유지연에게 순정녀들은 “저게 진짜 웨딩드레스냐” "완전 반전 드레스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휘재와 붐이 MC를 맡고 있는 '순정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Q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