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슈스케' 패러디 알바 오디션..'깨알 재미' 예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06 10: 57

'막돼먹은 영애씨'가 '슈퍼스타K'를 완벽하게 패러디하며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7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9' 5화에는 ‘슈퍼스타K 3’에 출연한 방글라데시 출신 ‘방대한’이 특별 출연하는 것은 물론 전매특허 편집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혁규(고세원 분)와 영채(정다혜 분) 부부가 운영하는 선술집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과정이 소개된다. 이때 심사위원 3명이 나란히 앉아 마치 슈퍼스타K를 떠올리게 하는 오디션 형식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것. “아쉽지만 이번에는 불합격을 드려야겠네요” “동정심 사려는 태도가 프로답지 못하네요” 등 슈퍼스타K 심사평 못지 않는 촌철살인 심사평이 쏟아진다고. 특히 영화 '방가? 방가!'와 '1박 2일'에 출연했던 방글라데시 출신 칸 아사두즈만(한국이름: 방대한)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칸은 슈퍼스타K 시즌3 지역예선에서 심사위원 호란의 슈퍼패스(1인 심사위원에 한 해 1명을 자기 혼자의 결정만으로 합격시킬 수 있는 제도)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뿐 아니라 '슈퍼스타K'만의 전매특허 편집과 장면들이 완벽하게 패러디돼 웃음을 선사한다. 심사위원 3명이 고민하는 장면, 60초 후에 결과 발표하는 하는 장면, 오디션을 마친 참가자가 순간이동 하는 장면, 합격자에게 티셔츠를 주는 것처럼 아르바이트 합격자에게 앞치마를 주는 장면 등이 대거 등장하는 것.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김현숙 분)가 어딜 가든 마주치는 커플들 사이에서 찬밥신세가 되며 외로움에 몸서리를 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또 맞벌이부부 서현(윤서현 분)과 지원(임서연 분)이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에게 아기를 맡기기로 결심하면서 겪게 되는 애틋한 스토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0대~30대 여성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으며 인기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9'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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