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011-2012 시즌 출정식 거행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06 11: 23

새로운 팀 칼러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농구를 선사하고자 하는 전자랜드 농구단이 2011~2012 시즌 출정식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지난 5일 용산 랜드시네마 극장에서 홍봉철 구단주 및 임직원, 전국 100여개 전자랜드 지점장들과 함께 2011~2012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치어리더 응원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출정식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소개, 비 시즌동안 선수단 훈련 동영상 및 2AM 등 연예계 스타 축하 동영상 상영, 홍봉철 구단주 격려사, 유도훈 감독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011~2012시즌 선전을 다짐하며 선수단이 직접 사인한 사인 액자를 홍봉철 구단주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홍봉철 구단주는 격려사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행복한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선수단 구성도 많이 변화되었는데 유도훈 감독 특유의 스피드하고 조직적인 농구가 다시 한 번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 첫 시범 경기에서 강혁이 도움을 11개나 했다는 보도를 봤다. 농구에서 도움은 득점 못지 않게 중요하다. 팀웍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흐뭇했고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들께서 팀조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면 여러분들이 꿈꾸는 시즌을 분명히 맞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은 답사에서 “선수단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갖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팀을 만들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ball@osen.co.kr 전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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