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 日드라마 '괴도로얄' 출연 "혼신의 힘 쏟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06 15: 02

그룹 2PM의 멤버 찬성이 일본 TBS 금요 드라마 '괴도 로얄'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 닛칸 스포츠 등 주요 언론매체가 이를 보도하고 나섰다. '괴도 로얄'은 오는 28일부터 방송되는 일본 드라마로, 일본서 천만명 이상을 사로잡은 대히트 소셜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는 마즈자카 토오리, 오마사 아야, 후쿠시 세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 3인과 함께 괴도 잭 역에 찬성이 캐스팅 됐다.  일본서 '괴도 로얄'은 소셜게임을 넘어 폭발적인 인기 속에 연재 만화로도 출간될 정도의 화제를 모은 게임이다. 게임을 드라마화한 이번 작품서 네 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의 괴도들이 잃어버린 기억의 일부를 찾기 위해 악당으로부터 보물을 뺏는 스토리로 미션이 진행된다. 특히 택연에 이어 찬성까지 한 그룹의 아이돌이 일본의 주요 시간대 두 드라마에 동시 출연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에 찬성은 “우선 ‘괴도로얄’에 출연하게 되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일본어는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 혼신을 다해 잭 역할을 연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도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찬성이 출연하는 ‘괴도 로얄’은 일본 TBS에서 오는 28일 금요일 밤 0:20 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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