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의 레전드 임재범이 ‘바람에 실려’ 촬영에서 할리우드의 명품배우 로버트 드니로 따라잡기에 나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촬영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 도착한 임재범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패러디를 제안했다. 원래 꿈이 연기자였다고 밝힌 임재범은 로버트 드니로의 얼굴에 있는 점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마피아 연기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외모, 표정까지 싱크로율 100% 모습을 선보였다. 그 모습을 본 배우 김영호와 이준혁은 실감나는 임재범의 연기에 혀를 내둘렀고, 현장 스태프들 또한 그의 뛰어난 예능 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임재범 뿐만 아니라 김영호, 지상렬, 이준혁도 로버트 드니로 따라잡기에 나섰는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할리우드 명품배우 ‘로버트 드니로’로 완벽 빙의한 임재범의 마피아 연기는 9일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