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꼭 우승컵을 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10.06 21: 27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011시즌 정규리그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삼성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4번타자 최형우의 3안타 2타점 덕분에 8-3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삼성은 79승4무50패로 정규리그 1위가 됐다. 덕분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대결을 여유있게 지켜보게 됐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한국시리즈까지 15일 정도 남았다. 대구와 경산에서 자체 연습 경기를 통해 준비하겠다"고 말한 뒤 "꼭 우승컵을 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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