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관중 시대도 머지 않았다.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총 관중 680만9965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6일 전국 4개 구장에서 532경기 모든 일정을 끝마친 프로야구는 총 관중 680만9965명을 동원했다. 경기당 평균 1만2801명. 지난해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592만8626명보다 무려 14.9%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달 13일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6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시즌 전 목표로 세운 663만명을 뛰어넘는 흥행 대박을 이뤘다. 내년에는 사상 첫 700만 관중을 노려도 될 만큼 명실상부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페넌트레이스 모든 일정을 끝마친 프로야구는 오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SK-KIA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가을의 전설에 돌입한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