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흥행 독주에 신작들 맥 못 춘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07 07: 49

배우 공유, 정유미 주연의 충격실화 ‘도가니’가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도가니’는 총 10만761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직후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329만5937명으로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흥행 순항 중이다. 2위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5만9474명의 관객을 동원한 ‘의뢰인’은 누적관객수 106만118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3위는 ‘칸의 여왕’ 전도연과 정재영의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이 올랐다. ‘의뢰인’과 같은 날 개봉한 ‘카운트다운’은 1만272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4만2785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에는 지난 6일 개봉한 김주혁, 김선아의 ‘투혼’이 올랐다. 김상진 감독의 10번 째 휴먼 드라마 ‘투혼’은 개봉 첫 날 1만9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만9859명을 기록했다. 5위는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신작들을 격추시켰던 ‘최종병기 활’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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