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KOO, 도네이션 파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07 09: 54

디제잉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DJ KOO가 부산국제영화제 도네이션 파티에 초청됐다. DJ KOO는 오는 8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중 하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정겨운 나눔’에 초청돼 영화인들과 함께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DJ KOO는 장애인과 소외 이웃들이 함께 영화의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DJ KOO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코리아2011' 참석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DJ KOO 관계자는 “올바른 클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일렉트로닉 음악과 셔플 댄스 등을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만큼, 세계적인 클러버들의 축제 글로벌개더링 참석을 손꼽아 기다려왔지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최하는 도네이션 파티에 초청돼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으로 ‘코이카의 꿈’ 촬영을 위해 페루로 건너가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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