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트렌드 시상식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후보 50인을 전격 공개했다. 7일 케이블 채널 tvN 라이프스타일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후보에는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모델, 개그맨 등이 올랐다. 특히 트렌드를 창출하고 가장 반향을 일으킨 인물을 부문 구분 없이 선정하는 점은 기존 시상식과 가장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타임리스 패셔니스타’, ‘컬처테이너’, ‘본부장의 재해석’, ‘신시크남’, ‘노마드’, ‘이지 오블리주’(easy oblige), ‘소셜테이너’ 등 각 후보들의 선정 이유를 개성 있는 한 줄 키워드로 제시해 신선함을 더했다. 후보 50인은 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포토그래퍼, 언론인, 영화감독 등 각 분야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집행위원단이 선정했다. 100인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 투표결과(7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결과(30%)를 합산해 오는 11월 3일 본상 수상자 '스타일 아이콘' 10인을 가리게 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수상자에게는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여한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스타일사업국 한성미 국장은 “지난해에는 인기상 부문만 시청자 투표를 했었지만, 올해는 본상 전반에 시청자들의 의견이 반영된다”며 “올해 ‘스타일 아이콘’은 누가 될지,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투표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1일 1회, 매회 50인 중 10인에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시상식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지급하며 상품권, 디자이너백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11월 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CJ E&M의 라이프스타일채널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이 공동 주관한다. 주관 4개 채널을 포함한 tvN, Mnet 그리고 인터넷TV '티빙'에서 오후 8시 프리쇼를 시작으로 11시까지 동시 생중계한다. rosecut@osen.co.kr CJ E&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