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별 선호 색상 달라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도료 생산업체 PPG가 2011년 판매된 신차 소비자들이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색상을 조사한 결과, 흰색(21%)이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은색(20%)은 검은색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대륙 별로 선호하는 색상도 많이 달랐다. 유럽에서는 검은색(26%)이 가장 높은 인기를 나타냈으며, 흰색(19%)과 은색(16%)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등 아시아에서는 은색(25%), 흰색(23%), 검은색(17%)으로 여전히 은색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한편, 전체 소비자의 75%는 신차 구매 시 차량 색상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hiyeon@dailycar.co.kr/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