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서재응, "4위로 올라가서 최단기 우승할 것"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10.07 14: 34

"4위로 올라가서 최단기 한국시리즈 우승하겠다". '나이스가이' 서재응(33, KIA)이 해태부터 이어져 온 4위 징크스 탈출을 선언했다. 서재응은 7일 문학구장 1층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해태시절이나 KIA 시절 4위로 좋은 성적을 못 냈는데 올해는 4위부터 올라가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재응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8승9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서재응은 "투수, 타자 모두 하자는 의지가 강하다. 최단기 내에 한국시리즈 우승하지 않을까 한다.열심히 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그는 또 "상대 타자들의 컨디션 뿐 아니라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나 역시도 투수지만 패턴이 잘 바뀌지 않고 타자들도 마찬가지다"며 타자들과 수싸움을 기대했다. agassi@osen.co.kr 인천=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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