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온주완, 판빙빙 첫사랑 역 위해 중국어 공부 中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07 14: 27

배우 온주완이 판빙빙, 왕리홍 등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양귀비’를 위해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온주완은 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양귀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대사 위주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재용 감독의 연출작이지만 중국의 실존 인물인 양귀비를 소재로 하는 영화인 까닭에 모든 대사가 중국어로 이뤄진 것. 이번 영화에서 그는 양귀비의 첫 사랑인 서생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온주완은 “순수하고 깨끗한 남자다. 자기 여자 지켜주기 위해 마지막에 큰 결정한다. 다른 인물들에 비해 분량 많지 않지만 임팩트 있다. ‘무림 여대생’ 때 맺은 인연으로 찾아주셔서 끝까지 의리로 가려 한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양귀비’는 중국 최고의 미녀였던 양귀비와 당명황의 사랑을 중심으로 궁궐 내에서 전개되는 여러 음모와 전쟁 등을 다룬 작품이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rosecut@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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