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임 감독에 김기태 수석코치 선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10.07 15: 51

LG트윈스는 7일 신임 감독에 김기태(42) 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올 시즌 2군 감독이었던 김 신임감독은 시즌 중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옮긴 뒤 지난 6일 자진사퇴를 표명한 박종훈 전 감독을 보좌했다. 1991년 쌍방울에서 프로 데뷔한 뒤 삼성-SK를 거치며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타자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친 김 신임감독은 요미우리서 코치로서도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예비 감독감으로도 야구인들의 평가를 받아왔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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