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백승철 인턴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를 가졌다. 후반 박용지 선수가 골을 터트린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1차전서 승리를 거둔 우즈베키스탄은 국가대표로 발탁된 1명을 제외한 정예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가대표팀에 중복 차출돼 선수들의 공백이 생기면서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는 20세 이하(U-20) 콜롬비아 월드컵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기존의 장현수, 백성동 이외에 황도연, 김영욱, 김경중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호는 내달 23일과 27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 2,3차전을 앞두고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변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 날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이 최초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릴레이 매치를 벌인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