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곽태휘,'폴란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10.07 22: 13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박주영이 2골을 넣으며 역전했지만 후반 38분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과 곽태휘가 폴란드 선수들과 유니폼을 바꿔입고 있다. 이로써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서 1-1을 기록한 한국은 두 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한국은 폴란드와의 역대 전적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서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폴란드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미드필드서 전방으로 공을 연결하지 못했다. 세트 피스를 통해 첫번째 기회를 잡았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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