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휘성, 훈남 레이홍에 "변화무쌍 표정 드라마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0 10: 18

홍콩 4대 천왕(유덕화·장학우·곽부성·여명)의 훈훈한 외모를 떠오르게 하는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참가자 레이홍(19)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위탄2'에서는 '글로벌 오디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심사위원진은 이날 방송에서 미국 미시간주에서 온 레이홍의 등장에 "홍콩 4대 천왕이 떠오르는 외모다"고 칭찬했다. 이어진 오디션 무대에서 이선희의 'J에게'를 선곡한 레이홍은 "엄마 아빠가 이선희 노래를 좋아했다"며 "나도 같이 좋아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레이홍은 'J에게'를 자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새로운 느낌으로 소화해 냈다. 특히 노래 중간 중간 변하는 레이홍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이승환은 "표정도 연기 중의 하나인데 공통성이 있어야 한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다만 노래가 썩 훌륭하지 않다"고 혹평했지만, 심사위원 윤일상은 "거의 백지상태다. 뭔가를 가르쳐 주고 싶다", 심사위원 휘성 또한 "오히려 변화무쌍한 표정이라 드라마틱하다"라며 합격을 줬다. 다음 무대에 진출하게 된 레이홍은 "앞으로 100%보다 더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ponta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 '위대한 탄생2'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