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여배우 메이크업 따라잡기, ‘스모키 아이+투명한 피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0.08 13: 00

10월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인의 축제인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 날 개막행사에서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레드카펫을 밝았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과감해진 가슴과 등, 그리고 다리가 노출되는 여배우들의 아찔한 드레스와 눈을 강조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 눈에 띄었다. 이들에게서 엿볼 수 있듯 이번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피부속이 비춰 보이는 듯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과장된 아이 메이크업이 강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크업 팁 ① - 투명하고 실키한 피부표현 스킨 메이크업은 ‘투명하고 실키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키포인트. 모공이 두드러진 곳은 프라이머로 커버하고 피부 결을 따라 얇게 파운데이션을 펴 바른 후, 컨실러를 이용해 잡티와 다크서클을 커버하는 것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이때, T존과 광대에 하이라이터를 발라주면 더욱 화사하게 표현된다. ▶메이크업 팁 ② - 과장된 속눈썹과 블랙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매’ 연출   아이 메이크업은 ‘화사하지만 과하지 않는 아이섀도와 과장된 속눈썹’이 아이메이크업의 포인트. 아이섀도는 누드 베이지나 피치 계열의 컬러로 한 듯 안한 듯 화사하게 표현한다. 아이라인은 블랙컬러의 리퀴드 타입으로 얇게 그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속눈썹은 뷰러를 이용해 컬링을 만들어 주고, 베이스 마스카라를 발라준 후, 시간 간격을 두고 뭉치지 않게 여러 번 마스카라를 덧바른다.  마지막으로 입술은 매트한 누드 톤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부터 발라주고, 위에 투명한 립글로즈를 덧발라 글로시하게 마무리하면 된다. jiy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