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이장우의 '불꽃 만남'이 돋보이는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영광의 재인' 제작사가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 주인공들의 개성만점, 매력만점 3인 3색 조화를 담은 환상적인 메인 포스터를 8일 오전 선보인 것. 공개된 포스터에서 천정명은 야구 유니폼을 입고 당당한 기세로 배트를 들고 있고, 박민영은 쾌활 발랄한 윤재인의 미소를 띄고 행복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장우는 시니컬한 표정으로 서인우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극 중 천정명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 역을, 박민영은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 역을 맡았다. 이장우는 거대 드래곤즈의 촉망받는 4번 타자로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서인우 역을 연기한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 주인공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100% 빙의된 모습을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야구 선수로 변신한 천정명과 이장우, 간호조무사로 변신한 박민영, 세 사람의 변화된 모습에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이정섭 PD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영광의 재인'에는 베테랑 연기자 최명길과 손창민, 이문식을 비롯해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박성웅, 김성오, 이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