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10~40대 시청자 사로잡았다 '어땠길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10 10: 22

엠넷 '슈퍼스타K3'가 10대부터 40대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밤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3' 2번째 생방송 무대가 시청률 13.2%(AGB닐슨미디어), 평균 시청률 11. 4%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2주째 슈퍼 세이브의 영광을 안은 울랄라 세션의 저니'Open Arms' 공연이었다. 실제 생방송 중에도 인터넷에는 울랄라 세션 관련 단어들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 됐다. 특히 이날 방송은 10대부터 40대 남녀 모두 지상파TV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50대 남녀 시청률은 2위를 기록했다.  '슈퍼스타K3'는 첫 생방송 때 와는 다른 파격적이고 눈길을 끄는 개성으로 무장한 TOP9의 공연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설레게 했다. 여전히 남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슈퍼스타K' 여신으로 등극한 투개월 김예림은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듯 까만 긴 생머리에 짙은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등장, 단번에 시선을 끌더니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로 강렬한 공연을 선사했다. 슈퍼 세이브의 주인공인 울랄라 세션 역시 실제 프로 가수다운 완벽한 공연 구성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우승자 후보다운 포스를 풍겼다. 버스커 버스커 역시 그 동안 수줍은 청년들의 모습만을 보여주다 지난 무대서 파워풀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여 시종일관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김도현은 이 날 슈퍼스타K3 생방송 무대는 물론 본업인 씨름 경기 출전 소식이 전해져, 뉴스 스포츠 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3' 2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이건율, 이정아가 탈락했으며 남은 톱7은 오는 14일 금요일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번째 생방송 무대를 펼친다. goodhmh@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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