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최초 공개, 본 예고편 공개에 '박수갈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08 17: 01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중일 대표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고, 강제규 감독이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300억 대작 ‘마이웨이’가 사상 최초로 공개됐다. 그 동안 베일에 쌓여져왔던 ‘마이웨이’는 8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본 예고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영화의 본편 영상과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 장면, 준식(장동건)과 타츠오(오다기리 조)가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되어 가는 뜨거운 휴머니티를 담아낸 본편 영상이 끝나자 언론 및 관계자들의 박수가 쏟아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940년대 시대상, 여러 나라의 군복, 전쟁 상황 등 철저한 고증을 거친 이번 작품은 8개월에 걸쳐 한국에서 유럽 라트비아까지 1200km가 넘는 대장정을 거친 만큼 장대하고 스펙터클한 장면이 압권이다. 강제규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것 외에도 한중일 대표 배우들의 만남, 칸 영화제에서 개최한 제작보고회에서의 뜨거운 반응 등 ‘마이웨이’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휴먼 드라마 ‘마이웨이’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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