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FA컵 결승 앞두고 연승해 긍정적"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08 17: 33

  "FA컵 결승을 앞두고 연승을 거둔 것은 긍정적이다". 성남은 8일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8라운드 강원 FC와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성남은 오는 15일 열리는 FA컵 결승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강원은 최근 가진 4경기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겨서 기분 좋다. FA컵 결승전 앞두고 연승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수원은 전북 현대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 감독은 "수원도 지지 않고 비겼기 때문에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선발 출전한 라돈치치는 후반 44분까지 뛰었다. 신 감독은 "1골 1도움을 했기 때문에 자기 기분이 많이 올라왔을 것이다. 라돈치치에게는 경기력보다도 골 결정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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