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8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KIA는 윤석민의 1실점 압권의 호투와 차일목의 만루포에 힘입어 5-1로 SK에 승리를 거뒀다. 9회말 1사 주자 1,2루 타석에서 SK 안치용의 삼진아웃때 1루 주자 박재상과 2루 주자 정근우가 이중도루를 시도, 2루에서 박재상이 안치홍에게 태그아웃을 당하며 경기가 끝나고 있다. 윤석민은 9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 쾌투를 펼치며 완투승을 거뒀다. 팀은 9회 차일목의 쐐기 만루홈런으로 1차전 승리를 가져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고지에 한 걸음 다가섰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