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 출연한 작곡가 김형석이 포맨 신용재를 극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불후2'에서는 '작곡가 특집-김형석 편'으로 꾸며졌다. 출연 가수들은 김형석의 히트곡들을 편곡해 경합을 벌였다. 신용재는 1991년 발매된 故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선곡했다. 신용재는 부드러운 음색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노래를 열창했고, 김형석은 흐뭇한 미소로 무대를 즐겼다. 무대를 접한 김형석은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내가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라며 "신용재의 노래를 듣고 옛날 생각이 났다. 매우 행복했다"고 극찬했다. ponta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