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내 CGV 스타리움에서 열린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 제작보고회에서 장동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스케일 뿐만 아니라 배우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중·일을 대표하는 세 배우의 만남과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강제규 감독의 귀환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떠오른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을 돌입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