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하나은행 챔피언십 2R 공동 2위...양수진 선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09 07: 34

최나연(24, SK텔레콤)이 대회 3연패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최나연은 지난 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 6364야드)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최나연은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틀 연속 보기를 기록하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대회 2연패를 끝가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최나연은 이날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온 양수진(20, 넵스)과 1타차를 유지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청야니(22, 대만)은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지만,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위로 떨어졌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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