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정유미 주연의 충격실화 ‘도가니’가 350만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도가니’는 총 18만2093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직후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358만96647명으로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흥행 순항 중이다. 2위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16만241명의 관객을 동원한 ‘의뢰인’은 누적관객수 131만8659명을 기록 중이다. 3위는 김주혁, 김선아의 ‘투혼’이 올랐다. 김상진 감독의 10번 째 휴먼 드라마 ‘투혼’은 3만925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8만7276명을 기록했다. 4위는 휴 잭맨의 헐리우드 액션 영화 ‘리얼 스틸’이, 5위는 ‘칸의 여왕’ 전도연과 정재영의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이 각각 올랐다. tripl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