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아스날)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의 스포츠 블로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을 마이클 에시엔(첼시)와 디르크 카윗(리버풀), 알렉스 송(아스날)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 클럽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뽑았다. 팀 공헌도 만큼이나 인정을 받지 못하다는 의미다. '블리처리포트'는 박지성에 대해 "완벽한 프로선수의 전형"이라고 평했다. 이는 자신의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음에도 불만을 품지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sports_narcoti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