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지 꼭 한 달째가 됐다. 2일 첫 방송된 MBC ‘바람에 실려’는 미국 대자연 속에서 만들어가는 뮤직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준혁은 ‘호랑이’ 임재범 앞에서 어려워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비주얼’ 담당 당돌한 막내로 출연해 다소 서먹하고 딱딱한 ‘야수들’의 분위기 속에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준혁은 임재범 외 김영호, 지상렬, 이호준, 하광훈, 소울다이브 넋업샨 등과 미국 올로케 횡단을 하며 멤버들과 가까워지는 과정에서도 한국을 떠나온 지 한 달째가 되는 만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준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장님(임재범)은 바람같은 분이지만 깊고 순수하고 따뜻하신 분, 영호형은 정말 든든한 형님, 넋업샷은 편안한 친구, 그리고 매니저 종환이도 고맙다”며 현지 상황을 전하는 한편 “오늘 문득 한국 생각이 많이 난다. 보고싶다!”며 한국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표했다. 이준혁은 배우로서의 탄탄한 이미지 외에 임재범에게서도 인정받은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여행하며 한국의 음악과 멋을 널리고 있다. 또 이 같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일본에서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을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