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미국 오래 살더니 이렇게 변했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10.09 14: 45

수 년전부터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중인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살 빠지고 예뻐진 최근 근황 사진을 자신들의 트위터에 공개, 이들의 오랜 미국활동을 아쉬워하는 국내 가요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에서 여인이 된 멤버들의 한층 물오른 미모가 돋보이는 원더걸스 단체사진이다. 지난 7일 원더걸스 공식 트위터에는 'Lunch time for the Wonder Girls(원더걸스의 점심 식사 시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5명의 아리따운 멤버들은 음료수 컵을 들고 자유분방한 포즈로 활짝 웃고 있다. 리더인 선예를 비롯해 소희와 예은, 유빈, 혜림 등 멤버들은 한국이었다면 상상하기 힘들었을 편한 복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길거리 외출을 즐기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옆으로 길게 늘어서 깜찍한 포즈를 취한 이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모습 속 편한 스타일이지만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원더걸스 팬들은 '예은과 유빈은 살이 많이 빠진 듯한 모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11월 국내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10월 영화 촬영을 마친 후, 미국 활동이 시작되는 12월 전까지 11월 한 달 동안 국내 팬들을 위해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앨범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작업 속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게 소속사의 전언이다.. 원더걸스가 찍는 영화는 미국 시장 도전 3년만에 이뤄낸 미국 전국 방송 최초로 아시아 가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TV 방송인 'Wonder Girls at the Apollo'로 내년 1/4 분기에 MTV 네트워크의 TeenNick을 통해 방영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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