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첨밀밀’ ‘명장’의 진가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견자단, 탕웨이, 금성무가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 대작 ‘무협’ 팀이 기자회견에 20분 지각했다. 당초 ‘무협’ 제작보고회는 9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진가신 감독 및 탕웨이, 금성무 등 참석자들이 늦으면서 기자회견이 다소 지연됐다. ‘무협’은 자신의 무공을 감추고 순박한 시골아낙네(탕웨이)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던 ‘진시’(견자단)가 수사관 바이쥬(금성무)의 등장으로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게 되면서 일대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끌었던 영화 ‘무협’은 국내 11월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