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5명 멤버 캐릭터 더욱 생생 '폭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10 10: 42

'1박2일' 다섯명의 멤버들이 강호동이 없는 빈자리를 꽉 채웠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는 전국 5일장 투어와 함께 단점극복프로젝트가 펼쳐졌다. 프로그램의 중심측이 됐던 강호동의 하차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던 '1박2일'이지만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가 똘똘 뭉쳐 강호동의 빈자리를 꽉채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더욱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였던 이들은 단점극복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발전된 자신들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웃음이 터져나왔다. 엄태웅은 진지한 모습으로 1분 토론을 하며 발끈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김종민은 주어진 문장을 힘겹에 읽어내려가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승기는 그동안 난해한 요리세계를 보여줬던 모습에서 벗어나 레시피에 충실한 요리로 '이셰프'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는 높이뛰기에서 허당스러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고 엄태웅 또한 허당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자신들의 캐릭터를 십분 발휘하며 맹활약하는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1박2일'에 더욱 기대를 갖게 했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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