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20, 서울시청)가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평영 200m에서도 동메달에 그쳤다. 정다래는 지난 9일 고양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평영 200m에서 2분 29초28에 그치며 3위에 기록됐다. 1위는 백수연(강원도청), 2위는 정슬기(전북체육회)가 차지했다. 2분 27초 95로 우승을 차지한 백수연은 평영 1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정다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평영 100m와 200m를 모두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평영 100m와 200m에서 백수연과 정슬기에 밀려 모두 동메달에 머물렀다. 평영에서 금메달을 놓친 정다래는 오는 12일 열리는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sports_narcoti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