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이 포스터를 공개하며 방송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주인공 수애, 김래원 두 사람의 아련함과 몽환적 느낌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 공개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별히 가을 버전과 겨울 버전 두 가지로 제작된 포스터 속에는 주인공 수애와 김래원이 백허그를 통해 서로의 체온과 감정을 느끼며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더욱 애잔하게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현장 사진 공개, 티저 포스터, 예고편 등 공개되는 자료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천일의 약속'은 드라마 '불꽃'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춰 온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 콤비가 만드는, 하반기를 대표할 최고의 멜로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방송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천일의 약속'은 11일 오후 2시 목동 SBS 사옥에서 주연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열고 명품 멜로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다. 17일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주)예인문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