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이 한쪽 눈 안대 하고 무대 선 이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0.10 10: 00

가수 장재인이 최근 바이러스성 안구 질환에 걸려 안대를 착용하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1 도박 중독 예방 문화제'에 코요태, BMK, B4A1 등과 함께 초대가수로 참석했는데, 안대를 한 채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바이러스성 안구질환 때문이었던 것.    장재인은 "안대를 해서 한쪽 눈 밖에 안보이지만 한분, 한분 눈 마주치면서 노래 하겠다"는 멘트와 함께 '아이 러브 폴(I LOVE PAUL),', '그대는 철이 없네' 등의 무대를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격려를 받았다.   소속사 키위뮤직의 관계자는 "방송 출연과 각종 공연 및 행사 등 빡빡한 일정들과  다음 싱글 앨범 작업까지 더해져 피로가 누적돼 양쪽 눈 전부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하는 안구질환이 왔다. 눈 상태가 안좋아 스케줄을 취소하려고 했지만 본인이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며 일정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11월 초 싱글 발표를 목표로 신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최근 예뻐진 외모로 더욱 주목받으면서 패션계와 광고계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