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3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3개 메이저급 대회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승무패, 1대 11 등 총 6개 회차 골프토토 게임을 연속으로 발매한다.
먼저 경기도 여주에서 열리는 KPGA투어 '제6회 메리츠솔모로오픈'을 대상으로 스페셜 75회차 및 승무패 47회차가 발매된다. 대상선수에는 지난해 이 대회의 우승자 이승호를 비롯해 김대현, 강경남, 손준업 등이 지정돼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KLPGA투어 '제 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스페셜 76회차 및 승무패 48회차가 발매된다. 대상선수로는 유소연, 양수진, 심현화, 정연주 등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쟁쟁한 선수들이 포함돼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또 작년 한국의 강지민이 극적인 우승을 거뒀던 LPGA투어 '시메다비 말레이시아' 대회를 대상으로 스페셜 77회차 및 1대11 23회차가 발행된다. 대상선수로는 2011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야니챙을 비롯해 크리스티커, 수잔페테르손, 최나연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진출 통상 100승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승무패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또 1대 11의 경우 지정선수 1명을 기준으로 나머지 11명의 상대선수의 승, 무, 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한편, 골프토토 스페셜 75-77회차, 승무패47-48회차, 1대11 23회차 게임 모두 12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 및 대상선수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