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컨트롤’은 한국 음주문화의 주요 화두다. 술 못 마시는 사람은 용서해도 숙취로 사생활과 업무가 흐트러지는 사람은 손가락질 받는 시대다. 음주에 관대한 풍조는 여전하지만, 과거처럼 술을 진탕 마신 다음 날 숙취를 핑계로 태업을 해도 양해 되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과 못 마시는 사람은 대개 선천적으로 정해진다. 체내 알코올 분해 효소가 풍부한 사람은 소주 10병을 마셔도 괜찮지만 어떤 이는 단 한잔만 마셔도 쓰러진다. 그런데 숙취는 술 잘 마시는 것과 또 다른 문제다. 술의 종류, 마신 양, 안주, 당일 컨디션에 따라 소위 ‘주당’일지라도 이튿날 숙취에 시달린다. 주당들의 남모를 아픔이다. 특히 장소를 옮겨가며 소주, 양주, 맥주 등 주종을 달리해 마시거나 아예 섞어 폭탄주로 만들어 마시는 경우 숙취는 소수가 아닌 대다수의 문제가 된다. 어질어질 두통과 메스꺼움을 안은 채로 천신만고 끝에 회사에 출근하지만 일이 제대로 될 리 없다. 심한 경우 상사의 호된 질책을 듣거나 업무를 망치기도 한다. 그렇다 할지라도 회사의 회식자리, 옛 친구들과의 만남 등 과음이 예상되는 자리에서 깍쟁이처럼 저 혼자 절주할 수만도 없다. 이 때 숙취해소제는 마치 ‘구원투수’ 같은 역할을 한다.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덜 취하고 빨리 깨며 이튿날 숙취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회식이나 접대 술자리가 잦은 20~50대 직장인들 사이에선 이미 생활필수품처럼 자리잡았다. 수십여 종의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생활건강제품 전문기업 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의 과립형 숙취해소제 ‘모닝플러스(Morning Plus)’다. 아직 모르고 있었다면 한발 늦었다. 이른 아침 칼출근 하는 여의도 증권맨, 업무상 술을 마셔야 하는 강남 고급 유흥업소 여성 종사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 100만 명 이상이 구매하고 있다. 과립분말 형태의 모닝플러스는 특허 받은 숙취해소물질 JBB20의 농축비율이 타 제품보다 높고, 기존 숙취해소물질 아스파라긴산도 함유돼 있다. 술에 덜 취하고 빨리 깰 뿐 아니라 숙취로 인한 두통과 속 울렁거림도 완화시켜 준다. 소주 반 병 주량인 사람이 모닝플러스를 복용한 뒤 5병도 거뜬히 비워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한다. 모닝플러스의 인기는 술 마신 다음날 새벽 라운딩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주말 골퍼들에게도 널리 퍼졌다. 소위 음주 라운딩에서 패배는 필연이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모닝플러스를 챙겼다면 최대한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애주가이면서 수준급 골퍼인 명품조연 탤런트 차광수 씨도 모닝플러스 덕을 톡톡히 본 터라 전속 모델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은 5포 들이 1갑에 소비자가 2만8000 원에서 할인된 1만9800 원에 판매한다. 특히 3, 5, 10갑 단위로 복수 주문하면 각각 10, 15, 20% 추가 할인된 5만3800 원, 8만4150 원, 15만8400 원에 살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