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IT가 만났다, '한글 주간' 행사 눈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0.10 17: 04

 한글과 IT가 만났다. 한글 반포 565돌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한글과 IT가 결합 된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 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글과 IT의 만남'은 '한글 주간 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8년 이후 한글주간을 설정, 한글날을 기념해 오고 있는데 이번 주간(10월 3일~9일)의 대표 주제는 ‘한글로 통하다’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한글 행사를 통해 한글가치의 확산을 도모했다. 한글과 IT의 만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글 누리마당에서 펼쳐졌다. 증강현실 체험 공연으로 마련 돼 한글자모와 세종대왕의 모습을 증강현실로 선보이고 또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글과 정보기술(IT)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KBS한국어진흥원과 상명대학교 공공디자인센터(소장 전재현)가 산학 협력하여 CNBOX (6~8일 오후 6시30분)를 구성해 공연했는데 특히 8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세종문화회관 한글누리마당에서 한글자모 증강현실 체험도 했다. AR(Augmented Reality) 즉, 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해 한글자모와 세종대왕의 모습을,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 현실체험으로 실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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