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가 방송에 이어 콘텐츠 사업에서도 거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오후 '공주의 남자' 홍보사 측에 따르면 승유(박시후 분)-세령(문채원 분)이 고귀한 삶을 지켜내며 사랑을 이어가던 마지막 모습으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전하며 종영한 '공주의 남자'가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주의 남자'의 인기는 9월 초 출간된 소설 '공주의 남자'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초판이 매진돼 한 달 만에 약 2만부 가량 판매됐다. 또한 '공주의 남자'는 고화질 캡처 사진과 명대사를 통해 드라마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음미할 수 있는 영상만화도 오는 17일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의 남자' DVD 감독판 제작 소식도 알려져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ponta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 모스컴퍼니 제공.
